미국 대선 종료 / 증시 현황 / FOMC 금리인하 25bp 예상
어제부로 미국 대선은 종료됐고,
민주당의 해리스도 승복하였으며,
트럼프 후보가 당선인이 되면서, 그에 따라 증시도 움직였다
대표적인 수혜주
테슬라는 20%, 코인베이스는 30% 넘게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로부터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란 극찬을 들으며 그의 위상은 한층 더 높아졌다
테슬라의 주가가 어디까지 고공행진할지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테슬라는 정말 귀한 종목인 것 같다
오히려 어느 정도 조정 받는 게 정말 반가울 수도.. 그렇게 생각하면 맘껏 주워담을 수도 있을 것 같네
미국 대선이라는 큰 변동성을 가진 이벤트가 지나가면서 증시는 한껏 뜨겁게 달아오른 듯 했다
실적발표 주간도 겹치면서 다이나믹한 증시..
테슬라보다 코인베이스의 급등이 놀라웠다..
덕분에 CONL은 80%의 수익까지 볼 수 있었다
물론 일전에 배웠던 교훈 덕에 분할익절했고, 순수 80%까진 아니었음
그래도 전체적인 수익을 따졌을 때도 TSLL 25% 정도.. CONL 70% 정도의 준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실적발표 예정인 종목들 중에
어닝서프를 기대하면서 사뒀던 종목들도 있었다
오늘 새벽, 퀄컴도 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10% 정도 급등했다
반면, 데이터독은 나름 기대하고 들어갔었는데,
조금 전 9시에 실적 발표가 있은 후, 영 힘을 못 쓰는 듯 하다
실적발표 데이터만 봤을 때는 준수한 편인데, 세부내용이 안 좋은건지 치고 못 올라가 손절하고 나옴..
좀 전 10시에 컨퍼런스콜 했다고 아는데, 여전히 맥을 못 추는거 보면,
정규장 때도 오르긴 힘들 것 같다
금주 발표된 지표들을 보면 PMI나 고용이나 크게 안 좋은 부분은 없는 듯 한데..
이따 새벽 4시에 있을 FOMC 금리결정, 그리고 이후의 기자 회견이 결정적일 것 같다
이렇게 불안한 상황에서는 차라리 VIX 하한을 최대한 잡아
타점 잘 잡고 버티는게 멘탈에는 좋은 것 같다
물론 오늘 새벽에 급등했다가 (안할수도..) 오늘 새벽에 원점 회귀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오늘만큼은 VIX 롱에 걸어놓고 수면매매는 하면 안 될 듯..
적당히 새벽 1~2시까지 지켜보다가 처리하고 꿀잠 자야지..
현재 타점은 3.85 달러..
정규장이 시작되면 저것보다 더 떨어질 수도, 더 올라갈 수도 있지만,
본격적인 흐름은 새벽 1~2시 사이일 거라고 예상한다..
지난번 9월금리인하 때와 완전히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비스무리하게라도 가지않을까
이것도 저것도 하다가, 크게 수익을 못 보고 정 안되면
SVIX 로 안전하게 먹는 것도 괜찮을 듯..
파월 의장이 기자 회견에서 어떤 늬앙스의 발언을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