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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과 동력14

블로그 개편 이 글까지 해서 총 59개의 글을 썼음 그래도 블로그 운영해보는 건 재밌었다 느리지만 천천히 진득하게 글 쓰다보니 구글 애드센스도 한번에 되고... 중간중간 텀이 길게 쓴 적도 있지만, 티스토리 챌린지하면서 글도 많이 써보구.   헌데, 12월부터 급격히 의욕 저하.. 경제, 통찰, 교육, 방향, 일상 이런거보다 다른거에 더 관심이 간 게 큰 것 같다 블로그 카테고리를 손 좀 보고 계속 이어나가봐야지 원래 글은 그래도 여기 그대로 두고.. 나중에 또 보면 어떨는지.. 또 티스토리 플랫폼에도 어떤 변화가 있을지... 2025. 2. 3.
비상계엄령 오늘 아침 사무실 출근 길에,백화점을 통과해서 가는 길목이었는데 어느 아주머니..할머니?.. 한 60대 정도 되신 듯한 분의 말이 귀에 들렸다 "하아.. 이재명만 신났지.. 으으.." 최근에 사법 리스크로 인한 극한의 위기감? 안도감? 을 동시에 느끼면서이슈가 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얘기였다 (11월15일에는 공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사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으로 유죄를 선고받았고,11월25일에는 위증교사 혐의 관련 사건 1심에서 무죄판결을 선고받았다)   어제 밤 10시반 경이었나.. 정부에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나는 다른 일 하고 있어서 몰랐다가, 자정 다돼서 증권사 커뮤니티 들어갔다가 알았다(대한민국의 급진적인 변혁 때문이었는지.. 어제 UVIX도 잠깐 상승했음한국의 글로벌 영향력 ㄷㄷ.. 2024. 12. 4.
강박증 오늘 헬스장에서 아침 운동하면서 나오는데,어느 일행분들이 얘기하는걸 얼핏 들었음 자신이 청소, 정리 이런거에 약간 강박이 있다고..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라고 하면서,여기 운동하러 오는 것도 다 강박이라고.조금 내려놔야되는데.. 이런 대화를 나누고 계셨음 '강박' 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귀가 솔깃했던 거 같다  나도 아이들 어렸을 때,,집안이 어지럽혀지는걸 참지 못해가지고.. 장난감 어지르면 정리하고, 어지르면 정리하고, 소파, 서랍장, 거실장, 침대 밑에 장난감이든 생활용품이든 들어가있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꺼내고, 세트 별로 정리하고, 개수까지 세어가지고 다 확인해놓고.. 그랬었는데 어느 때인가는,그런걸 1도 신경 안 쓰는 아내에게 아쉬운 마음도 들어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싫은 소리도 하고, 그런것 때문에 .. 2024. 11. 26.
모든 게 사람이 하는 일이다 , 오블완 3일 남음 , MSTZ 기다리며.. 모든 게 사람이 하는 일이다예전엔 몰랐다어렸을 때는.. 모든 게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저 말이당췌 뭔 말인지.. 궤변 같다고 생각했음핑계 같고.. 합리화 정당화 느낌?  당연히 모든 게 사람이 하는 일이지.그렇지만 그렇다고 해도 제대로 정확히 해야되는거잖음?그러려고 시스템이란걸 만들어서 체계화되어 운영되게끔이 사회가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뭔가 잘못이 있거나 실수가 있거나, 빠뜨린 게 있을 때,저런 말로 넘어가거나 이해하려는 것들이왜 저렇게 하나 싶었음  교육감 선거한달도 더 전에 서울 교육감 선거가 있었음예전 같으면 크게 관심 없었을텐데.. 내 아이가 커가니, 나도 학부모로서 관심이 가더라   사실 따지고 보면, 어떤 사람이 그 자리에 앉느냐에 따라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 것 같다대통령부.. 2024. 11. 25.
투자자가 되기에 적합한 성격 / 주식이 제격인 이유 투자를 업으로 삼는 것내가 투자하는 것을 업으로 삼아보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별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회사를 다니기가 싫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밑에서, 무엇인가에 종속되어서, 어디에 소속되어서 사는 것이 너무 싫었다   사회로부터, 내 주위로부터 나의 가치를 인정받고, 나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그게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중요했던 것 같은데, 회사라는 곳은,그 인정이라는 것이 단적으로 말해서 그냥 내가 내 할 일 잘한다고 되는 것만은 아니었던 것 같음 나라는 요소 뿐만이 아닌 여타 복합적인 요소들이 나에게 굉장히 영향을 많이 끼치는 삶 그게 너무 싫었음 그렇다고 회사 다니기 싫은 사람들이 전부 투자하라는 소리는 아니고..무엇이 됐든 본인의 능력에 대해 자신은 있어야겠지회사에서 일 자체는 잘했다든지... 2024. 11. 19.
삼성전자 위기론, 한국 경제의 위기 삼성전자 주가가 바닥을 찍고 있다  다행히 5만원 밑으로는 안 내려가고 버티고는 있지만,전망도 그리 희망적이진 않은 것 같고, 곧 4만원 대를 바라보고 있다(딱 글을 쓰고 있는데 4만원 대 내려감) 국장은 하지도 않고 있고,국내 주식 개별 종목 이런건 잘 모르기도 해서증시를 얘기하려고 한 건 아니고..  원래 쓰려고 했던 글이 삼성전자 위기론에 대한 글이었는데,마침 주식도 저렇게 바닥을 찍고 있고.. 부동산 투자한 곳도 오산, 안성 등 지방에도 해놓았기 때문에, (평택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삼성전자의 행보에 따라,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도 갈피를 잡을 수도 있을테고.. 이런저런거 다 떠나서도,대한민국에 있어서 삼성전자가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안 그래도 한국 경제 안 좋게 생각하고 .. 202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