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긴 연휴 끝에 일상으로 회귀... 후 다시 미국주식!!

길고 길었던 연휴도 또 끝이 났다

지난 9월 추석 연휴에 이어서,

10월1일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과 10월4일 재량휴업일까지 덧붙여진 10월 연휴

 

날씨도 선선해진 덕분에 여러가지 문화축제 행사, 마실 나들이, 불꽃축제까지

다양한 야외활동하면서 보냈음

 

그래도 미국주식은 쉬지 않고 계속 ing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날씨 청명함

올림픽공원 한성백제문화제 수많은 체험 부스들..

 

 

 

 

문화제에서 먹었던 음식.. 다채롭게 먹는게 꿀맛

 

 

 

그동안에는 많은 지표 발표와 뉴스들이 있었으나,

지난 주 금요일 비농업고용지수(Nonfarm Payrolls)와 실업률 발표가 아주아주 좋게 나오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일단락 된 것 같다

 

오히려 노 랜딩이란 말이 나오면서, 9월의 금리인하는 실수였다는 말까지 나온다는;;

물론 이건 그냥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충분히 달라지는 말들이어서 대수롭진 않은것 같고,

연내 금리인하는 더 이상 없을 수도 있겠다는 게 오히려 향후 증시에 안 좋을 수도 있단다

 

이와 별개로, VIX 지수는 중동 전쟁 때문에 점차 올랐었고,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세에 왔으나, (VIX선물지수 20.5~6)

이스라엘과 이란과의 확전세가 강해지면서, 어떻게 될지는 여전히 모르는 상태

 

VIX 투자와 별개로, 전쟁 이슈가 지속되는 것은 증시 외적으로도 불안감을 가중시켜서 좋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다른 이들의 죽음이 투자에 이용된다는 것은 참.. 심적으로 불안하기만 하다

 

경기침체 우려가 한물 갔다면, 더 이상 VIX 투자에도 미련이 없을 터인데,

마냥 롱을 타기에는 또 불안한 부분이다

 

 

 

 

어제 TV 채널을 돌려 보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화 허트로커

2010년 영화라는데 그 당시에는 몰랐다가 지금 알게 됐다..

처음에는 무슨 카메라 무빙이 다큐멘터리처럼 사실적이어서 채널에 딱 멈췄는데

 

계속 보다보니까 너무나 현실적인 전쟁 참상을 다룬 내용 때문에

현실감이 넘쳐서 머리도 어지럽고 속이 좀 안 좋았다

https://blog.naver.com/mosmik/223100667577

허트 로커 정보, 영화를 보는 내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미국과 이라크 전쟁의 끝무렵을 다룬 듯 한데,

영화를 보면서, 미국이 중동 전쟁에 최대한 안 나서고 싶어하는 이유를 새삼 다시 느끼게 됐다

대체 전쟁을 왜 하는건지..

 

 

 

 

그리고, 최근 며칠새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로 인해 급등하고 있는 중국 관련 ETF들..

중국 대륙의 스케일만큼 그 부양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는 기대감으로 어디까지 오를지

미국 나스닥의 2022년도 말이 재현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내일 경제회복 정책 패키지란걸 발표한다는데, 이 역시도 예의주시 필요

 

그리고 미국 주식 하면 또 빼 놓을 수 없는 테슬라 로보 택시도 10월 10일..

원래 10월은 변동성이 심한 계절성이 있다는데,

경기둔화 여부(어느 정도 방향성이 잡힌듯), 중동 전쟁 이슈, 중국 유동성, 테슬라 로보택시 데이 등등

 

정말 변동성이 더욱 더 심할 것 같아서,

고심고심하느라 머리 너무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