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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일상

오블완 티스토리 챌린지 21일차 마무리

by 평온씨 Mr.Serenity 2024. 11. 27.

오늘완 종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얼마 안되어 마침 새롭게 시작된 오블완 티스토리 챌린지가 오늘로 마무리 된다

 

오늘.. 첫 눈이 옴.. 근데 역대급 폭설.. 사건 사고도 많고,, 차들도 휘청거리고 난리도 아니었음. 이런 날엔 그냥 집에 있는걸로..

첫 눈

 

이 글까지 총 21개의 글을 올렸는데

 

투자 글 7개

방향 글 6개

공부 글 3개

일상 글 5개

 

이렇게 글을 썼었네..

 

이 챌린지를 시작하기 전에는..

의무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보니,

 

그냥 생각나는 것들 응축시켜서, 짬짬히 오래걸리더라도 야금야금 글을 써서 올렸었음..

 

챌린지 전까지는 주식과 증시에 대한 글을 많이 올리긴 했었음

챌린지 후에는 방향성에 대한 글과 일상 글의 비중도 늘었네

 

 

 

투자는 확실히 공부할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다보니까,

이와 관련된 것들은 내가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쓸 얘기가 많아지는 것이지..

다른 것들 하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도가 꺼지면 꺼질 수록 쓸 생각이 없어지더라

(다른 말로는 물려서, 존버한다고 하지...)

 

 

반대로, 평소의 나의 생각들, 일상에 대한 글들은, 기회만 되면 얼마든지 쓸 수 있으니까,

이 때다 싶을 때 (글 쓸 소재도 딱히 없는데, 막 그렇게 딥하게 서칭할 시간도 없음)

마구마구 자유롭게 써나갈 수 있어서 많이 쓰게 된 듯..

 

덕분에 이런 예쁜 풍경을 담은 사진, 영상도 부담 없이 올릴 수 있고. 좋다..

 

생각 정리

덕분에 내 노션에 저장해놨던 잡생각들도 여기다 많이 기록하게 됐고,

노트는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그리고 내 머리 속도 많이 정리되고 있고.

 

아내가 나에게 물어보더라

 

'그렇게 매일매일 하나씩이라도 글을 썼으면 꽤 많이 썼겠는걸?

그럼 생각 정리도 꽤 잘 됐겠다'

 

아내가 이렇게 말해준게 난 좀 놀라웠다

역시 내 아내도 현명한 사람이란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

 

글쓰기의 중요성

 

티스토리 챌린지 덕분에 다시 한번 느껴봤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