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향과 동력

모든 게 사람이 하는 일이다 , 오블완 3일 남음 , MSTZ 기다리며..

by 평온씨 Mr.Serenity 2024. 11. 25.

모든 게 사람이 하는 일이다

예전엔 몰랐다

어렸을 때는..

 

모든 게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저 말이

당췌 뭔 말인지.. 궤변 같다고 생각했음

핑계 같고.. 합리화 정당화 느낌?

 

E. Can Çağlar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29526215/

 

당연히 모든 게 사람이 하는 일이지.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도 제대로 정확히 해야되는거잖음?

그러려고 시스템이란걸 만들어서 체계화되어 운영되게끔

이 사회가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뭔가 잘못이 있거나 실수가 있거나, 빠뜨린 게 있을 때,

저런 말로 넘어가거나 이해하려는 것들이

왜 저렇게 하나 싶었음

 

 

교육감 선거

한달도 더 전에 서울 교육감 선거가 있었음

예전 같으면 크게 관심 없었을텐데.. 내 아이가 커가니, 나도 학부모로서 관심이 가더라

 

Element5 Digital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1550337/

 

 

사실 따지고 보면, 어떤 사람이 그 자리에 앉느냐에 따라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 것 같다

대통령부터 해서, 각 부처의 장관들부터.. 시장, 구청장,,, 도지사들... 교육감,, 교장,, 선생님들...

 

아파트 관리사무소부터 해서 온갖 회사들..

 

다들 사람들이 여럿 모여서 그룹을 이루어서 사회를 만드는 거지

 

내가 그 일원으로서 사회인으로서 지내봤다보니까 더 공감이 가는건지;;

 

결국엔 시스템, 체계라는 것도 다 그 사람들이 만드는 거고...

그 사람들이 갑자기 무슨 변덕이 불어서,

그 시스템을 바꾸면 그냥 그건 그렇게 바뀌는 거더라

 

그래서 이 사회는 어떤 실수도 있을 수 있고, 어떤 잘못도 있을 수 있고,

판단 착오, 간과, 누락, 오평가 등등

온갖 사람들이 하는 모든 행위들을 그대로 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뭐 선거, 투표도 중요하고 뭐 그런거겠고..

그냥 국민들, 시민들 개개인들의 행동 하나하나도 이 사회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지

 

 

요새 보면 뉴스에나 나올 법한, 그런 독특한 일들, 한국의 대표적인 장소들,,

 

그런 것들이 그렇게 특이하고, 특별한 것들도 아니고..

그냥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지나다니면서도 볼 수 있는 것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나도 사람이기에 실수를 당연히 하는 만큼..

이 사회도 실수를 할 수 있기에..

 

그렇다고 이해하고 넘어가잔게 아니고..ㅋㅋ..

무조건 경계 또 경계.. 내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내릴 줄 알아야한다..

무엇이 조금이라도 더 옳은, 바람직한 쪽에 가까운 것인가 계속 고민하고.

 

이 사회. 이 시스템을 너무 믿어선 안됨

 

오블완 3일 남음

이제 이 오블완 챌린지도 거의 끝이 나간다..

이 챌린지 덕분에 (이것 때문에..ㅂㄷㅂㄷ..) 매일 글 쓰느라고 정말 힘들었는데,

덕분에 글 쓰는 역량이 조금은 늘은 듯?

 

마지막까지 영양가 있는 글을 조금이라도 더 써야지..

 

MSTZ 기다림..

언제나 가려나 하고 기다리면서 글을 쓰고 있었는데,,,

유튜브 보면서 딴 짓 하느라고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어느새 개장 해버렸음..

다행히 오늘은 드디어 상승할 기세가 조금 보인다

 

벌써 많이 올랐.. 하지만 내 목표가는 1달러 초반의 그런 작은 움직임이 아니닷..!

 

그렇지만 MSTR 이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숏은 그래서 항상 어려운 것 같다

 

-끝-